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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연탄닭갈비 간장닭갈비 맛집여행, 홍천 달구새끼

맛집어디 2024. 11. 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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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닭갈비의 원조라는 홍천닭갈비의 진짜 맛을 볼 수 있는 닭갈비 맛집, 홍천 [달구새끼]를 소개합니다.


ㆍ업  소  명 : 달구새끼
ㆍ주       소 : 강원 홍천군 북방면 홍천로 57-12 달구새끼
ㆍ전화번호 : 0507-1407-4553
ㆍ영업시간 : 11:00 - 20:20(19:30 라스트오더)
   *매주화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식당 입구 길건너 전용주차장 이용

달구새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북방면 홍천로 57-12

map.kakao.com


네친구 여행 2일차 만찬메뉴로 닭갈비의 원조라는 홍천닭갈비를 맛보기로 했어요.

내비녀의 안내에 따라 가니, 식당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전용주차장이 있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0여m 상큼한 시골밤공기를 마시며, 달구새끼 식당으로 되돌아 내려왔어요.

소나무향  찐한 홍천불가마찜질방에서 이틀간의 피로를 풀고난 다음이라 닭갈비가 기대가 되네요.



입구에 비교적 화려한 조명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2024년 10월 6일 MBN방송 프로그램에서 닭갈비 맛집으로 방송되었다는데, 그러면 바로 20일전에 방송된 거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원형테이블 10개 정도가 홀에 있는데, 3테이블 2팀 정도 손님이 있고 비교적 조용한 편이네요.

우리는 창가쪽 한테이블을 잡고 4명이 앉았어요.



안쪽까지 테이블이 있고, 더 안쪽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시골에서 본 화장실 중 가장 청결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 집이네요.



안쪽 우측은 주방인데 세분이서 음식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홀서빙하는 동남아가 고향인 여직원이 얼음동동 동치미를 먼저 한잔 내어 주네요.



메뉴는 연탄닭갈비와 간장닭갈비 250g이 14,000원, 소막창이 200g 20,000원, 쟁반막국수가 12,000원(소)-18,000원(대) 등이 있네요.

우리는 연탄닭갈비 2인분과 간장닭갈비 2인분을 먼저 주문했어요.



이어서 반찬으로 상추줄기로 만드는 궁채장아찌, 무우양파절임, 생양파와 마늘 그리고 고추장이 나오네요.



그리고, 대파와 민들레잎 무침도 나오고요.



쌈용 싱싱한 상추와 깻잎도 넉넉하게 내어 주시구요.



원형테이블 중앙 연탄구멍에 오랜만에 보는 시뻘건 불이 제대로 붙은 연탄한장을 넣어 주시네요.
뜨끈한 열기가 느껴지네요.



연탄불에 초벌구이를 한 연탄닭갈비와 간장닭갈비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올려주는데,



가장자리로 한판 쇠철망위에 진열한 상태에서 초벌구이한 닭갈비라 5분정도 후면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잘 익은 닭갈비를 썬대파민들레무침과 한입 해보니,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부드러운 닭갈비 맛이네요.



이번에는 싱싱한 상추위에 마늘까지 넣어 한쌈 해 보았는데, 닭갈비의 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쉴 새 없이 계속되는 쌈질에 다들 속도가 느려지네요.



이제 닭갈비의 찐맛을 봤으니, 쟁반막국수를 맛보기로 했어요. 중짜로 하나 주문했는데, 여기에도 여러가지 야채와 건강에 특히 좋은 민들레채소까지 넣어서 특별할 것 같아요.



전문가가 일회용장갑을 끼고 손으로 비빈 쟁반막국수가 또 한없이 젖가락질을 하게 하네요.



이번에는 닭갈비 한점과 막국수의 조합까지 만들어서 먹어도 보구요.



이왕 시작한 거, 연탄볶음밥까지 맛보기로 했는데, 연탄볶음밥을 주문할 때에는 닭갈비를 남겨줘야 된다고 하네요.

연탄볶음밥을  테이블에서 볶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맛있게 볶아서 담아내어 주시네요.



이 볶음밥을 위한 위장속 공간도 남아 있었는지, 몇번 덜어 먹었네요.



볶음밥과 함께 된장찌게도 하나 시켰는데, 오래전 기억속에 남아있는 시골고향된장 맛이네요.
깔끔하게 바닥을 보이게 만들고서야 다들 수저를 내려 놓고 아주 만족스런 닭갈비 전투를 마쳤어요.​

닭갈비의 원조, 홍천닭갈비의 찐 맛이 궁금하다면,
홍천 달구새끼를 찾아가 닭갈비 참맛에 빠져보시기를 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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