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고성여행 가볼만한곳 고성통일전망타워 고성통일전망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해안 고성 가을여행시 최북단 필수여행지, [고성통일전망타워(통일전망대)]를 소개합니다.

ㆍ여행지명 : 고성통일전망타워(통일전망대)
ㆍ주 소 :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7
ㆍ전화번호 : 033-682-0088
ㆍ운영시간 : 09:00 - 변동(계절별)

ㆍ입장료/주차요금

ㆍ출입/관람방법
*통일안보공원 또는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로 네비검색하여 주차장 도착, 출입신고, 안보교육 후,
*개별 승용차로 차량출입통제소를 통과하여 고성통일전망타워에 도착, 관람 후 귀가
고성통일전망타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7
map.kakao.com
네친구 가을여행 2일차 첫여행지를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로 정하고, 속초 숙소에서 일찌감치 출발했어요.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에 들러서 신고서를 작성ㆍ접수하고, 안보교육을 받은 다음에 약 10여km를 북쪽으로 이동해야 통일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어요.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통일안보공원)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네요.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서 출입신고소 건물안으로 이동했어요.

출입신고소 창구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 있네요.

5개 창구가 있는데, 왼쪽 2개 창구는 신청서 배부하는 곳이고, 오른쪽 3개창구는 신청서를 접수하는 곳이네요.

통일전망대 신청서 배부하는 창구에서는 신청서양식을 배부하면서, 주차료를 받고 있는데,
승용차, 승합차 9인이하, 1톤이하 화물차는 5,000원, 10인승 이상, 1.4톤 이하 화물차량은 6,000원이네요.

주차비를 지불하고,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창구에 제출하니, 이번에는 1인당 입장료 3,000원을 받네요.
참, 신청서 작성시에는 대표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나머지 일행은 이름, 나이, 전화번호만 기록하면 되는데, 신청서 앞면에 통일교육 받을 시간을 적어주네요.

출입신청서를 접수하고, 옆 건물로 가니, 안보교육관이라는 붉은벽돌 건물이 있네요.

약 300여명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인데, 뒤쪽으로만 다들 앉아있네요.
안보교육시간이 되니까, 아무도 나오지는 않고 동영상으로 교육을 7-8분 정도 시행하네요.

안보교육을 받고나서, 이제 다시 차량에 승차해서 북쪽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중간쯤되는 지점에 차량출입통제소가 있는데, 신청서를 보여주면, 차량내부 인원을 확인하고 차량출입증을 받아서 앞쪽에 올려두면 되어요.

다시 북쪽으로 통일전망대를 향해 달려가요.

아주 오래전에 한번 와본적이 있는데, 통일전망대 주차장이 두군데 있고, 여기에 주차하고, 전망대쪽으로 걸어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저만치 전망대가 보이고, 그아래쪽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네요.

우리는 두군데 주차장 중 전면주차장에 주차하고,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 표시따라 걷기 시작했어요.

가족단위 방문객도 있고, 말소리를 들어보면 남도사투리가 찐한 단체여행객들 여럿이 큰소리로 대화하면서 오르막 언덕배기길을 올라가는 분들도 있네요.

또한번 왼쪽으로 꺽어서 오르막길이 계속되는데, 연로한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쉽지 않겠어요.

거의다 올라오니 저만치 D자형 고성통일전망타워가 눈앞에 나타나네요.
D자는 DMZ에서 따온 D자형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전망타워 앞쪽에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시 북측에서 선물받은 풍산개의 새끼 두마리가 우리안에 갇혀 있네요.

이제껏 몇단계를 거치고서야 이번여행 2일차 첫 목적지인 고성통일전망타워 앞에 도착했어요.
이 위치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타워3층으로 올라가는 EL가 한대 있는데, 줄을 길게 늘어서 있네요.
그래서 우리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기로 했는데, 계단도 좁아서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겹치고, 꽤나 계단이 높기도 해서 쉽지만은 않네요.

북쪽이 보이는 전망창 앞에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북쪽지역 지명이나 시설물들이 표시되어 있네요.

안내판에 표시된 북쪽해안 풍경인데, 아름다운 모습의 바위섬들이 보이네요.

안내판에 보이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보니, 구름까지 비슷하네요.

유료망원경을 사용해서 북쪽풍경을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네요.

이 장면은 북쪽을 사진으로 찍은 풍경이고,

이 장면은 남쪽방향 풍경을 찍어본 사진이에요.

이 사진은 타워가 건설되기전 북쪽을 바라보던 통일관쪽 1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오히려 유리가 없어서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여기서 북쪽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장 남기고,고성맛집 오찬과 다음일정을 고려해서 다른 볼거리는 생략하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어요.
사진을 잘 찍어준 여중고생 두명 감사해요.
강원도 고성 여행길이라면,
가을여행을 동해안으로 떠날 계획이시라면,
한번쯤은 최북단에서 북쪽풍경과 동해바다에 빠져볼 수 있는 고성통일전망타워를 경로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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