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왕에서 20년이상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수타면 칼국수 전문점 [봉덕칼국수]를 소개합니다.
맛집정보
ㆍ주소: 경기 의왕시 징계골길 11 봉덕칼국수
ㆍ전화: 031-456-8464
ㆍ영업: 11:00 - 21:30(매일, 21:00 라스트오더)
*주차공간 넉넉, 테이블도 아주 넉넉
봉덕칼국수
경기 의왕시 징계골길 11
map.kakao.com
의왕지역 터줏대감께서 명품 칼국수맛을 보여 주시겠단다.
요즘 주가도 많이 올라 기분좋게 사겠다는데, 기분좋게 즐길일만 남은 것 같다.
의왕지역에 있는 물류취급을 하는 큰 역인 오봉역 인근 언덕배기에 있다.
그전, 2002년경부터 의왕소방서쪽에서 맛내를 풍기다가 최근에 이곳으로 확장이전한 모양이다.
주차장은 널찍하고, 주차안내하시는 분이 두분 보이는 걸 보니, 찾는 분들이 많은 맛집인가 보다.
유리창안으로 들여다보이는 식당안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메뉴
안으로 들어서니 정면우측에 보이는 주방쪽을 왔다리갔다리 하는 종업원들 발길이 바쁘다.
왼쪽으로는 넓은 홀이 보이는데, 4인~6인 테이블이 30개 이상은 되어보이는 듯 하다. 거의 차 있다.
화장실을 가며 보니, 안쪽에 그정도 규모의 홀이 또 있는데, 테이블 세팅이 다 되어있다.
메뉴는 단순하다.
샤브버섯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손만두까지 3가지로 단순하다.
우리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는 분의 추천메뉴, 샤브버섯칼국수 3인분을 주문했다.
즐기기
금새 나온다. 고추장양념육수같이 빨간색깔 국물에 버섯과 미나리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맛있어 보이는 칼국수면 한접시, 사진을 찍으려니 서빙여사님이 보기좋게 면발을 흔들어 주신다~~센스 만점.
샤브용고기, 맛있게 담근 김치까지 내어준다.
미나리와 버섯이 들어간 육수가 끓어갈 때 샤브용 고기를 넣었다가~~ 바로 꺼내어 먹는다.
육수국물이 매콤칼칼한 맛이 입맛에 딱 맞고, 새롭다.
미나리는 조금 질긴 듯 하지만, 향기가 좋다.
미나리와 버섯, 고기를 거의다 건져서 먹는 1차전이 마무리되면, 2차전을 준비한다. 칼국수면을 넣어 끓이면 금새 익는다.
칼국수면은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져 예술이다.
면발은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쫄깃한 식감이 최고다.
그래서 수타칼국수면이고, 찾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얼큰한 매운탕국물같은 국물과 면발을 즐기다 보니, 속이 든든해진다. 이제 마무리할까 생각하던 차에 3차전이 있단다. 볶음밥이란다.
우리는 맛만 보기로 하고, 하나를 주문했는데, 조리법 설명서에 따라 직접 볶아 먹으면 된단다.
국물을 덜어내고 한국자 정도에다 밥을 넣고, 약한 불에 볶으면~~완성, 이것도 클리어~~
후기
훌륭한~만족스런 만찬을 즐기고 나오면서 보니,
들어올 때는 보지못했던 수타면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특별한 쫄깃한 칼국수 면발을 위한 이분의 수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나왔다.
가족과 함께, 또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장소가 고민일 때 생각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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