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등포 민물매운탕과 장어구이 찐 맛집, [고흥민물매운탕]을 소개합니다.
맛집정보
ㆍ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31-2
*1호선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343m
ㆍ전화: 02-2677-9909
ㆍ영업: 사장님 맘대로
고흥민물매운탕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31-2
map.kakao.com
벼르고, 벼르던 진짜배기 민물매운탕을 맛보고자 11시경 빠가사리(동자개) 매운탕을 예약하고 발길을 서둘렀다.
당초 3명이라 빠가사리 중자를 예약했는데, 두명이다.
많이 묵어야 되나...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약 350m 위치,
노량진방향으로 대로변을 걸어가다가, 골목안으로 조금들어가면 조그만 규모의, 조금은 오래된 듯한 식당간판이 보인다.
메뉴
문을 열고 들어서면 테이블 7개 정도,
정면에 주방이 보이는 정말로 작은 규모다.
그래서 추천해 준 분이 필히 예약을 해야된다고 했나보다.
고향이 고흥이라는 중년부부가 운영한단다.
우리는 미리 빠가사리매운탕을 예약주문하고, 오는 길이다.
즐기기
예약해둔 빠가사리 매운탕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끓고 있다.
빠가사리위에 싱싱한 야채, 수제비, 그 위에 큼지막한 싱싱한 민물새우가 맛을 상상하게 한다.
듬뿍 들어간 민물새우때문인지 정말 이제껏 맛본 매운탕 국물 중 감탄할 정도의 맛이다.
7여가지 반찬들은 모두, 손맛 좋은 엄마반찬들이다.
특히, 민물새우장은 처음인데, 맛이 최고다.
싱싱하면서, 짜지않아서,
맛있는 매운탕을 앞에두고, 맨밥 반찬으로 자꾸 젖가락이 가게 한다.
파김치, 배추김치, 묵무침, 멸치볶음...
물김치맛도 시원하고, 개운하다.
옆테이블 장어구이가 맛있어 보인다.
후기
3인분을 둘이서 깨끗이 비우고 나니,
식당입구 수조속에서 놀고있는 빠가사리, 메기, 장어들이 눈에 들어온다.
다음에는 남도식 추어탕도, 장어구이도 맛보고 싶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장소가 고민일 때 생각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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