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지인 추천 줄 서서 먹는 고등어회와 고등어탕, 방어회 맛집, 제주 모슬포항 [미영이네 모슬포점]을 소개합니다.

ㆍ업 소 명 : 미영이네 모슬포점
ㆍ주 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42
ㆍ전화번호 : 064-792-0077
ㆍ운영시간 : 11:30-22:00(20:30 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미영이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42
map.kakao.com

제주도 모슬포항의 탁 트인 바다 내음을 따라 걷다 보면, 소박하지만 내공이 느껴지는 외관의 미영이네를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고등어회와 방어회로 워낙 유명해서 사계절 내내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랍니다.

식당 외벽에는 귀여운 제주 지도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어요. 이곳 본점인 모슬포점 외에도 조천점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 꼭 참고해 주세요. 포장 손님은 식당 뒷편을 이용하면 된다는 친절한 안내까지 적혀 있어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식당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입구 양옆에는 영업시간과 휴무일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어 방문객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배려한 모습이 돋보였답니다.
깔끔한 유리문 너머로 활기찬 식당 내부의 분위기가 살짝 느껴져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어요. 맛있는 고등어회를 만날 생각에 들어서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웠던 순간이었어요.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너머로 활기찬 주방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였답니다.
오픈된 주방 쪽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려와 입맛을 돋우었고,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분이 식사를 즐기고 계셔서 역시 소문난 맛집임을 실감했어요.

식당 안쪽까지 빈자리 없이 손님들로 꽉 찬 모습에서 맛집의 위엄이 느껴졌어요.
가족, 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기는 활기찬 분위기가 참 보기 좋았답니다.
벽면에는 고등어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고, 덕분에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어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고등어회와 탕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알찬 식사가 가능했어요. 1~2인용 소자부터 3~4인용 대자까지 인원수에 맞춰 주문할 수 있고, 고등어구이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특히 '고등어회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고, 고등어탕은 들깨나 메밀 없이 곡물과 뼈 육수로 맛을 낸 보양식이라니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드디어 고대하던 고등어회 한 상이 푸짐하게 차려졌어요!
선홍빛 빛깔이 선명한 싱싱한 고등어회를 중심으로, 이곳의 비법인 야채양념장과 고소한 김, 그리고 정갈한 밑반찬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웠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완벽한 비주얼에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요. 제주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상차림 덕분에 본격적인 식사 전부터 마음이 무척 설레었답니다.

가까이서 보니 선홍빛과 은빛이 어우러진 고등어회의 빛깔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한 점 한 점 정성스럽게 썰어낸 회에서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비주얼에 입안 가득 침이 고였답니다.
비린 맛 전혀 없이 찰지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 왜 많은 분이 멀리서도 이곳을 찾아오시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구이가 등장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어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고등어에 적절히 배어든 간이 밥도둑이 따로 없었답니다.
회를 못 드시는 분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이 구이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을 만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쏙 배어든 고등어조림은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특히 제주도 무 특유의 달큰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고등어의 고소한 살코기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했답니다.
양념을 슥슥 비벼서 무 한 조각과 고등어 살을 얹어 먹으니 입안 가득 행복한 감칠맛이 퍼졌어요. 메인 회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는 훌륭한 별미였답니다.

원초가 좋은 바삭한 김 위에 고소한 양념밥을 올리고, 싱싱한 고등어회 한 점과 특제 야채양념장을 더해 한 쌈 크게 즐겨봤어요.
아삭한 양념 야채가 고등어의 풍미를 돋워주면서 입안 가득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냈답니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 왜 이곳이 고등어회 성지로 불리는지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던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드디어 이곳의 또다른 하이라이트인 고등어탕이 나왔어요!
들깨나 메밀가루 없이 오직 여러 가지 곡물과 고등어 뼈 육수로만 맛을 내어 국물이 정말 진하고 담백했답니다. 비린 맛은 전혀 없이 구수함만 가득해서 한 숟가락 뜰 때마다 몸이 따뜻해지는 보양식 느낌이었어요.
고등어회를 즐긴 후 뜨끈한 지리 국물로 마무리하니 속이 편안해지면서 완벽한 식사가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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