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역주변 직장인들 소고기무국 점심맛집으로 소문난 [금자네생등심]을 소개합니다.

ㆍ업 소 명 : 금자네생등심
ㆍ주 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63-7
*1ㆍ4ㆍ공항ㆍ경의중앙ㆍGTX-A선 서울역 3번 출구에서 49m
ㆍ전화번호 : 02-755-2345
ㆍ영업시간 : 11:00-21:30(매주 토ㆍ일 휴무)
*14:00-16:30 브레이크타임
금자네생등심
서울 중구 통일로 22-4
map.kakao.com

무지 덥다가 조금 쌀쌀해진 날씨, 오랜만에 오찬멤버와 함께 소고기무국으로 소문난 서울역파출소 건너 금자네생등심을 가기로 했어요.
일부러 조금 늦게 갔는데도 웨이팅 중인 대기객들이 꽤나 있네요.

다행히 테이블도 많고, 점심시간이라 순환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네요.
대부분 인근 직장인들로 소고기무국이나 소고기비빔밥을 선택했네요.

왼쪽으로 들어가니 한테이블 빈곳으로 안내를 해줘서 자리를 잡았어요.

이집 메뉴판은 단순해요.
주로 저녁메뉴인 한우등심과, 직장인들 오찬메뉴인 김치찌게와 소고기무국과 비빔밤이 있어요.
그전에는 9천원이었는데, 소고기무국이 10,000원으로 인상되었네요. 그래도 가성비갑이죠.
우리는 소고기무국을 주문했어요.

반찬은 5가지가 나오는데, 김치, 깻잎, 오징어젖갈, 구은 김, 어묵볶음...
어떤 건 짭짤해서 국물과 조합이 잘 맞고, 어떤 건 그냥 먹어도 좋아요.
부족하면 셀프바가 있어 맘대로 리필이 가능해요. 갈때마다 깻잎과 김은 꼭 더 먹게 되네요.

기다리던 소고기무국이 커다란 그릇에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구수한 국물에 큼지막한 무우와 대파가 넉넉하게 들어 있네요.

원래 큼지막한 소고기 덩어리가 들어있는데, 숟가락을 넣어보니 깍뚜기 두배 크기는 되는 소고기가 5-6개는 들어있네요.

밥공기 뚜껑을 열자, 따끈다끈한 흰밥이 김을 올려대며 쳐다보네요.

공기밥을 2/3정도 소고기무국에 말아 봅니다.
큼지막한 소고기덩어리와 밥을 한숟가락 떠서 먹어보니, 오늘 오찬메뉴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등심집이라 그런지 무국속 소고기가 부드럽고, 아주 좋네요.

무국에 말지않은 밥은 김과 깻잎으로 싸먹으니 별미네요. 국물 한숟가락을 더하면 짭짤한 맛도 중화되고, 든든하네요.
가끔 오는 집이지만, 오늘 소고기무국은 최고였네요.
남대문, 서울역근처 오찬메뉴가 고민이시라면,
금자네생등심 소고기무국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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