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도 필수 여행지, 힐링 스팟, [바람의 언덕]을 소개합니다.
ㆍ여행지명 : 바람의 언덕
ㆍ주 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ㆍ전화번호 : 055-639-4178(거제관광안내소)
ㆍ운영시간 : 24시간 개방
거제도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 해금강 관광을 할 수 있으며, 3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입구가 보이네요.
우리가 찾은 날이 월요일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꽤나 있네요.
언덕배기를 조금 올라가니 아래쪽으로 시원한, 새파란 바다가 보이네요.
아래쪽에 수상산책로가 보이는데, 우리는 바람의 언덕 위쪽으로 계속 올라가기로 했어요.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바다를 잠시 내려다 보며 쉬어가요.
이 곳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에요.
여러곳에 이름모를 아름다운 야생화가 11월 추위에도 반기고 있네요.
시원하고 상쾌한 거제도 바람이 바람의 언덕을 넘어서 내려오네요.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인데,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다고 하네요.
멋진 배경, 바람의 언덕에서 우리가족과 함께한 일행 모두 기념사진 한장 남겼어요.
바람의 언덕에 있는 커다란 바람개비는 돌아가지는 않고 있지만, 언덕배기 정상을 지키고 있네요.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다 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 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매미성도 그렇더니만, 거제도 주요관광지가 지자체에서 소유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사유지로 개인이 관리하고 있네요.
우리 일행들이 걸어내려오는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어요.
주름진 듯 나이를 먹은 동백나무의 상처 난 수피는 세월 그 자체로 남아 세상의 모든 꽃들이 몸을 사리는 한겨울에 당당하게 꽃망울을 피운다고 하는데, 조금은 더 있어야 구경할 수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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