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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을여행 명소 가볼만한곳, 인제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원대리자작나무숲

맛집어디 2024. 10.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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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명소, 강원도 인제 [속삭이는자작나무숲(원대리자작나무숲)]을 소개합니다.


ㆍ여행지명 : 속삭이는자작나무숲(원대리자작나무숲)
ㆍ주       소 : 강원 인제군 자작나무숲길 760 자작나무숲 안내소
ㆍ전화번호 : 033-463-0044(자작나무숲 안내소)
ㆍ운영시간 :
   - 하절기(05.01~10.31) 09:00~18:00 (입산마감 15:00)
   - 동절기(11.01~03.01) 09:00~17:00 (입산마감 14:00)
   *매년 03.02~04.30 산불조심기간으로 입산 통제
   *쉬는날: 매주 월요일, 화요일 (단, 휴무일이 연휴기간과 겹치는 경우 정상 운영)

원대리자작나무숲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10월의 끄트머리 어느날, 친구들과 가을여행을 떠났는데, 여행 첫 목적지로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으로 정했어요.

이른 새벽 출발해서 9시 좀 지난 비교적 이른 시간에 인제 골짜기를 돌고 돌아 거의 목적지에 가까이 왔네요.



산길을 돌아돌아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주차장입구에 도착하니, 안개속에서 인제군 종합관광안내도가 우리를 맞이하네요.



좌회전하니 주차장 게이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구요.



주차요금은 중소형 5,000원, 대형 10,000원인데, 100%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하네요.



우리가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인지, 주차차량이 몇대 없네요.
인제군수가 준 인제상품권 5,000원도 챙겼어요.



안개자욱한 자작나무숲으로 향하는 언덕배기를 오르기 시작했어요.



올라가는 길에 송이버섯 포자로 재배했다는 송고버섯을 판매하며 홍보하고 있는데, 기름소금에 하나 찍어서 먹어보니 향도 진한게 맛있네요.



조금더 지난 지점에서는 맛있는 인제사과라고 시식용 사과가 안개속에 진열되어 있는데, 달콤하네요.



자작나무숲 입구에 자동차 통제설비가 반쯤 열려있어 그쪽으로 통과했어요.



입구안내소 안내원이 자작나무숲에 대한 설명과 추천경로를 안내해 주시네요.



우리는 다른 여행지도 염두에 두고 있던터라, 자작나무숲 중 우리가 트레킹할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마다 특색있는 볼거리를 즐기며 걸어보기로 했어요.

(1구간)은 하드코스로 입구안내소에서부터 포장도로를 따라 산을 오르는 구간이며,

(2구간)은 쉬며 걸으며, 주변 자작나무, 소나무숲도 관찰하며 자작나무숲으로 진입하는 운치있는 코스로 주변에 자작나무 군락들을 즐길 수 있으며,

(3구간)은 울창한 자작나무속에 숲속교실과 야외무대가 있는 메인 공간이며,

(4구간)은 주변 가을단풍을 눈으로 즐기고, 자작나무숲속을 걸으며 힐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쉼 구간이다.

(5구간)은 전망대에서 자작나무숲을 내려다보며 감상하고, 한파 및 강설로 자작나무숲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나,

(6구간)은 원대임도 아랫길로 입구 안내소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2시간 30분정도 예상하고 걸어보기로 했어요.



먼저 (1구간) 하드코스로 입구안내소에서부터 2.24km를 포장도로를 따라 산을 오르기로 했어요.



시작하기전 기념사진을 한장 촬영하고, 출발했어요.



안개낀 산길이 왼쪽으로는 흙길, 오른쪽으로는 포장길인데, 왼쪽오른쪽을 거치며 걸어올라 갔어요.



제법 키를 자랑하는 자작나무들이 올라가는 길 주변에 서 있네요.



언덕배기에는 국화종류 산야초도 꽃을 피우고 있구요.



조금더 올라가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중간중간 마련되어 있어 좋아요.



저 언덕배기 위에는 자작나무 군락이 보이네요.



뒤풍경이 좋은 언덕배기에 포토존이 있어 또 사진 한장을 남겼어요.



이제부터는 (2구간)으로 쉬며 걸으며, 주변 자작나무, 소나무숲도 관찰하며 자작나무숲으로 진입하는 운치있는 코스로 주변에 자작나무 군락들을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오른쪽은 전망대쪽으로 올라가는 경로인데, 그쪽보다는 왼쪽 자작나무 메인 숲으로 향하는 운치있는 경로를 선택했어요.



자작나무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자라고 있네요.



울창한 자작나무숲, 여기서도 일단 한장의 기념촬영을 했어요.



조금더 걸어가니 겸손한 자작나무들이 모여서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강한 바람과 눈어름의 영향이라는 얘기를 나중에 들었어요.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30여분만에 (3구간) 울창한 자작나무속에 숲속교실과 야외무대가 있는 메인 공간에 도착했어요.



저만치 비교적 넓은 숲속공간에 숲속교실이 위치하고 있구요.



숲속안에 계시는 안내원의 해설도 듣고, 사진한장도 부탁드렸어요.



이번에 야외무대에 올라서 또 인증샷을 남겼어요.



친구가 여기서 한장 찍어 달라고 해서 사진한장 남겼어요.



이제 메인 자작나무숲을 지나 (4구간)인데요.
이 구간은 주변 가을단풍을 눈으로 즐기고, 자작나무숲속을 걸으며 힐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쉼 구간이에요.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하늘만지기공간이라는데, 우리는 포토존과 달맞이숲이 있는 왼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아름다운 색으로 단풍이 들어가고 있네요.



포토존에 잠시 들러 함께 사진도 한장 남기고,



혼자서도 두팔 벌리고 인증샷을 남겨 봤어요.



비교적 평탄한 길을 걸어서 달맞이숲 쪽으로 걸어갔어요. 산길을 걷기에 최고인 계절이네요.



(5구간)은 전망대에서 자작나무숲을 내려다보며 감상하고, 한파 및 강설로 자작나무숲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나는 달맞이숲 코스여요.



길가 참나무 뿌리쪽에 커다란 운지버섯이 잘 자라고 있네요.



이곳은 달맞이숲길 전망대인데, 지나온 자작나무숲이 전체적으로 눈아래로 내려다 보여요.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명품자작나무숲은 단풍이 더 들어야 하는지~ 아직은 별 특징이 없네요.



이곳은 자작나무가 한파 및 강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특정지역만 피해를 입었네요.



죽은 자작나무를 사용해서 공간 이곳저곳에 여러가지 모형을 만들어 놓았네요.

경사가 비교적 있고, 미끄러운 달맞이숲코스는 무릎이 시원치 않은 분들은 무리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제 마지막 (6구간)인데요.
달맞이숲을지나 원대임도 아랫길을 통해서 입구 안내소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평탄한 아래 경사길이에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자작나무숲 중앙으로 내려오는 별바라기숲 코스로 내려와 봐야 겠어요.



자그마한 폭포도 고생했다고 위로해 주네요.



평탄한 내리막길을 함께 얘기하며, 힐링도 하며 걸었어요.



길옆 풀숲에서 자그마한, 앙증맞은 야생화도 인사를 해주네요.



예상했던 2시간 30분보다는 30분 정도 초과되어 입구안내소에 도착했어요.

우리가 산행을 시작했을 때 몇명없던 방문객들이 북적북적 하네요.



주차장에는 빈자리가 보이질 않고 방문객들 차량으로 가득 하네요.

좋은 사람들과, 또는 가족과 함께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인제 명품자작나무숲,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을 생각해 보시기를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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