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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칼국수 30년 닭요리전문점, 중림동 닭칼원조집

맛집어디 2024. 10. 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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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30년 한결같은 맛을 내는 닭요리전문점, 중림동 [닭칼원조집]을 소개합니다.


ㆍ업  소  명 : 닭칼원조집
ㆍ주       소 : 서울 중구 청파로 457-1
   *서울역에서 400여m, 2ㆍ5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에서 308m
ㆍ전화번호 : 02-392-1134
ㆍ영업시간 : 11:00 - 22:00(15-17시 브레이크타임, 21시 라스트오더)
   *매주 토ㆍ일요일은 휴무

닭칼원조집

서울 중구 청파로 457-1

map.kakao.com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아주 오래된, 30년된 닭한마리 칼국수맛집이 있어요.

이 집은 나도 꽤나 오래전부터 찾던 집인데, 대략 계산해 보니 25년 정도는 된 듯 하다. 그리고, 그때는 서울역쪽에서 더 가까운 약국 주변에 있었는데, 언제 이전했는지 모르지만,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어요.



오랜만에 후배와 오찬을 함께 하기로 해서,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닭칼원조집으로 정하고 함께 왔어요.



테이블은 홀에 10개정도가 있고, 오른쪽 방에 4인용 테이블 3개가 있어요.

최근에 왔을 때는 빈자리가 없어서 웨이팅 했었는데, 오늘은 빈테이블이 있어서 자리잡고 앉았어요.



메뉴는 2인용 닭한마리가 26,000원, 3명일 경우에는 반마리 추가하면 되어요.

그리고, 부추손만두가 5,000원, 국수사리와 떡사리, 죽이 1인분 2,000원인데, 닭한마리 가격외에 추가되는 가격이에요.

부추손만두는 첨에 주문해서 닭고기와 같이 끓이는 것이 좋아요.



개인용 그릇과 수저를 준비하고 잠시 기다렸어요.



이 집의 유일한 반찬 백김치인데, 슴슴한 것이 맛있는데 옛날이랑 똑 같네요.



요건 소금과 마늘인데, 소금은 취향에 따라 닭고기 찍어먹거나, 간을 맞출 수도 있는데, 별로 사용할 일이 없어요.

마늘은 닭한마리 끓는데 넣어주면 좋아요.



이집만의 소스인데, 테이블위에도 있지만, 사장님이 만들어 주세요.

간장과 식초, 고추가루양념, 와사비를 섞어서 나중에 닭을 찍어먹으면 최고예요.



닭한마리 큼지막한 냄비가 나오네요. 요즘 흔히 보기 어려운 가스불로 끓여요.



금새 끓기 시작하는데, 구수한 냄새가 자극하네요



마늘을 끓는 냄비속에 투하하고,
어느정도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5분정도 테이블에서 끓이면, 작은 덩어리부터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국물을 먼저 맛보니 구수하네요.

1인 1다리인데, 닭다리부터 소스와 같이 먹어보기로 했어요. 부드러운 닭다리와 소스의 조화가 맛을 올려주네요. 단지 양념소스에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더 넣었더니, 콧속으로 확 올라오네요.



닭고기의 다른 부위도 한번 먹어 보구요. 계속해서 둘이 닭고기맛에 푹 빠졌어요.



이건 처음에 추가해서 닭고기와 같이 끓인 만두인데, 만두속에 부추가 가득차서 가른거나 먹어보면 부추향이 찐해요.



고기를 다 건져먹은 다음에는 그 국물에 칼국수 1인분을 넣어 끓여주면, 금새 익어요.



칼국수와 끓는 물속에서 잘 익은 감자를 맛보면 칼국수뿐 아니라, 닭국물이 우러나 구수해요.



칼국수를 다 건져 먹고는 죽차례입니다. 밥에 김가루와 조금의 야채, 참기름을 넣고 저어가며 끓여주시네요.



닭요리 코스 마지막으로 닭죽을 덜어내어 속을 채워 주네요.​

이제 쌀쌀해져가는 날씨, 뜨끈한 국물이 있는 닭요리 코스가 궁금하다면,
중림동 닭칼원조집을 가보시면 후회하질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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