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형벽화와 동백나무가 있는 유럽풍 파주대표 대형카페 [뮌스터담]을 소개합니다.
맛집정보
ㆍ주소: 경기 파주시 상지석동 488-1
ㆍ전화: 031-949-6020
ㆍ영업: 10:00 - 22:00(매일)
*라스트오더 21:00, FOOD 라스트오더는 20:30
뮌스터담
경기 파주시 운정로 113-175
map.kakao.com
메뉴
그리 멀지않은 파주 카페 나들이에 나섰다.
지인들과 함께 찾았던 곳인데, 꼭 나와 함께 가보고 싶다나...
내비녀가 목적지가 가까워 지고 있음을 알려주는데, 저멀리 벌판 중간에 대형건물이 보인다.
지붕위 카페상호만 보이지 않으면, 대형공장인지, 창고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큰 건물이다.
가까이 오니, 큰 주변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고, 주차안내원이 주차동선을 안내해 준다. 다행이 입구주변에 빈공간 한 곳이 있어서 기분좋게 주차를 했다.
입구는 그리 돋보이지 않는데, 들어가는 사람들은 많다.
안으로 들어서니, 건물천장이 높아 시원해 보이고..
그래서 그런지 실내공기, 온도도 시원하고 쾌적한 편인데, 이리저리 컵이나 접시를 들고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
테이블은 100여석은 되어보일 듯 한데, 빈자리가 잘 보이질 않는다. 조금은 답답한 구석자리에 자릴 잡았다가, 창가 바깥뷰 좋은 자리로 기분좋게 옮겼다.
메뉴는 커피, 차, 피자, 파스타, 샐러드, 리조또.. 맥주, 칵테일, 와인까지.. 다양하다.
스무디 2잔, 빵 2개를 주문했다.
애플망고스무디, 베리딸기스무디와,
고구고구마, 자연에서온대파 빵 2개를 주문했다.
즐기기
스무디가 입안을 달콤하고, 시원하게 달래준다.
고구마빵은 다른 빵집과 특별한 차이가 없는 듯 한데,
대파빵은 바게트빵위에 얹어 구운 토마토와 대파 조합이 잘 맞는다. 대파의 덜~쿰함이 아주 좋다~~
입의 즐거움을 잠시 즐기고 난 후 쉬는 사이,
바이올린 연주음악 소리가 들린다.
음악공연이 12시, 오후3시와 6시에 클래식과 재즈공연이 있단다. 평일과 주말공연시간은 조금 차이가 있는 듯하다.
카페에 맥주바가 있는 것 외,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천장에서 수시로 시원한 물을 공중에 뿌려주고 있는데, 습도조절 목적인지? 청량감을 주기 위한 목적인지는 알지 못하겠는데 좋다.
그리고, 이 카페만의 특징은 벽면 대형벽화이다.
독일 라트라비아타 동백아가씨와 프라하의 벽시계 벽화가 있다.
또한, 들어올 때는 보지 못했던 입구쪽 큰 동백나무가 이른 봄에 꽃을 피운다고 한다. 그래서 이 카페 시그니쳐 동백꽃빵이 있는 것 같다.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먹는 즐거움과 휴식을 취한 후 바깥 아름다운 연못과 야외 테이블이 있는 캠크닉존으로 나와봤다.
그리 덥지않은 날씨라 호젓하게 차를 마시는 사람들, 어린자녀들과 함께 잔디밭을 무대로 놀이를 즐기는 가족들도 있다.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이 오면, 이공간이 인기가 많겠다.
작은 자두가 열린 건가 해서 다가갔더니, 애기사과가 색깔이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다.
후기
가족과 함께 여유있는 시간 나들이를 원한다면,
어린자녀는 뛰어놀고, 부모들은 차ㆍ맥주와 함께 즐거운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원할 때, 생각나는 곳입니다.
가을바람이 시원할 때, 이른 봄 동백꽃이 아름다울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또 방문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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