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파동 골목 설렁탕ㆍ곰탕 맛집 [산외면옥]을 소개합니다.
맛집정보
ㆍ주소: 서울 용산구 청파로 335-8 (청파동1가)
*1ㆍ4ㆍ공항ㆍ경의중앙선 서울역 15번 출구에서 532m
ㆍ전화: 0507-1377-9420
ㆍ영업: 10:00 - 19:00(매주토요일 정기휴무)
산외면옥
서울 용산구 청파로 335-8
map.kakao.com
오찬친구들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조그마한 설렁탕 맛집으로 가기로 했다.
서울역 서부쪽에서 숙대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오른쪽 작은 골목 초입에 있는 산외면옥이라는 식당이다.
상호는 산외면옥인데, 돌출간판은 이심점심으로 되어 있어 더 안쪽에 있으려니 하고, 지나칠 뻔 했다.
깔끔한 식당이다. 바깥에서도 보기에 테이블이 몇 되지 않는 그런 집이다.
메뉴
입구안쪽에 바로 키오스크가 있고, 테이블은 4인용 4개, 2인용 1개 정도다. 안쪽으로 주방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기본 설렁탕과 고기왕만두 3EA짜리 하나를 주문했다. 카드를 반대로 꽃아서 주문이 되지 않은 줄 알고, 다시 주문했는데 주방여사님은 사장이 없어서 취소할 줄 모른단다.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즐기기
먼저 반찬 두가지를 내어주는데,
배추김치와 깍뚜기가 눈으로 보기에 직접 담근 깔끔 맛있어 보이는 반찬이다.
이 집은 모든 그릇이 놋그릇을 사용하는데, 두가지를 적당히 덜어내었다.
조금지나서 설렁탕이 나왔는데, 국물이 찐하다. 그리고 윤기흐르는 밥도 입맛을 당긴다.
설렁탕 국물에 말아서 김치와, 깍뚜기와 함께 맛있게, 금새 비웠다.
고기만두가 딱 3개라 하나씩 맛보면 되는데,
만두맛이 일품이다. 만두속 고기와 야채에서 나온 육즙으로 인해 부드럽고, 맛보기 드문 만두맛이다.
후기
옛날상호 이심점심과 산외면옥 이중사용과,
키오스크 주문 착오로 이중결제분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불편은 있었지만,
설렁탕국물이 진하고, 만두맛이 일품인 산외면옥을 서울역주변에서 점심한끼 해결하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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