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양꼬치ㆍ탕수육에 중식요리 후암동 찐 맛집 [중식당 태향]을 소개합니다.

맛집정보
ㆍ주소: 서울 용산구 후암로57길 3-10
*1ㆍ4ㆍ공항ㆍ경의중앙선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194m
ㆍ전화: 02-777-3733
ㆍ영업: 09:00 - 21:00(매일)
*예약,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태향
서울 용산구 후암로57길 3-10
map.kakao.com
서울역 주변에서 좋은 사람들 몇몇과 만찬 맛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서울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양꼬치와 탕수육이 맛있는 집이다.
서울역에서 만나 4호선 지하통로를 경유해서 11번출구를 나가면, 후암동 언덕배기를 올라가는 길이다.
150여m 올라가면, 안쪽 어두컴컴한 골목길안쪽에 간판이 어렴풋이 보인다. 조금더 올라가니, 이집의 역사를 가늠케 하는 간판이 보인다.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 문을 열고 들어서니, 빈자리가 없다.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신다.




메뉴
2층으로 올라기니 빈 테이블이 많이 있는데, 기본세팅이 대부분 되어있다.
모두 예약테이블이고, 우리가 앉을 수 있는 곳은, 3군데 밖에 없으니까, 편한 곳에 앉으시란다.
일단 앉아서 맛보기를 고대했던 양꼬치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이미 와본 경험이 있는 일행이 2층은 양꼬치 주문이 안된단다.
아쉽지만, 다음을 예정하고, 유산슬 하나, 유명하다는 탕수육 하나, 연태고량주 중짜 하나를 주문했다.







즐기기
1층, 2층 모두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나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유산슬은 오래지 않아 나와서, 유산슬 안주로 연태고량주 한잔씩 하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얘기로 시간을 보냈다.
연태가 바닥을 보일 때까지, 안주는~~
드뎌 탕수육 몇접시가 음식용 EL를 타고 주방이 있는 1층에서 올라오셨다. 우리것도 있겠지?
색깔이 반짝이는 탕수육 한접시가 나왔다. 다들 맛있단다.
이집 탕수육은 좀 세게 튀긴 듯 해서,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은 탕수육보다는 꿔바로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마무리용으로 선택한 쟁반짜장이 처음 주문한 탕수육과 비슷한 타이밍에 나와서 조금 아쉬웠는데,
탕슉 후에 맛본 쟁반짜장의 면이 조금은 불었다.
주문 타이밍도 중요하겠다.







후기
주문음식이 나오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미리 1층을 예약하지 않으면 양꼬치를 맛볼 수 없어 다소 아시웠다.
그렇지만, 가성비와 맛이 있는 곳에서 스스럼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또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한끼가 고민일 때 생각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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